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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일교류 축제, '2023 와보이소 마츠리'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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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일교류 축제, '2023 와보이소 마츠리' 열린다
  • 박재진 기자
  • 승인 2023.08.08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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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와보이소 마츠리」이벤트는 주간부, 저녁부로 나누어서 각각 다른 장소에서 개최
주간부는 일본문화 체험 중심으로 진행

[KNS뉴스통신=박재진 기자] 사단법인 '부산사랑'에서는 부산에 거주하는 일본인들을 중심의 ‘부산일본인회 ’후원으로 2015년부터 일본문화 체험 봉사활동 및 한일우호를 위한 교류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2023년, 올해는 한일 간의 왕래도 다시 활발해진 것을 기점으로 지금까지의 소소한 활동이 아닌 큰 이벤트를 마련하여 부산 한일교류 축제로 승화되고 있는 「2023 와보이소 마츠리」개최를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이 행사를 계기로 “한국 어린이들이 일본에 친근감을 더욱 가졌으면 좋겠다.”는 바램과, “국적이나 세대의 벽을 넘은 교류의 장을 만들겠다.”라는 목표를 가지고 점심부 및 저녁부로 나누어서 진행을 준비하여 한·일간의 평화를 바라는 많은 분들과 함께 웃음이 넘치는 이벤트를 만들어가고 싶다 포부를 밝혔다.

「2023 와보이소 마츠리」이벤트는 주간부, 저녁부로 나누어서 각각 다른 장소에서 개최되며, 주간부는 일본문화 체험 중심으로 진행한다. 

주로 일본의 나츠마츠리의 축제 부스나 타코야키 만들기 체험, 수박 깨기, 한일 퀴즈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재밌게 일본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내용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이벤트의 가장 마지막은 한일의 평화와 방문객들의 행복을 기원하며 “후쿠마키(일본 과자 뿌리기)”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으로 한국민에게는 일본의 전통 문화 풍습을 접할 수 있는 기회로 큰 기대가 된다.

저녁부의 행사는 한일우호교류 비어가든인 「와보이소 포차」로 운영하며 일본 여름 문화인 비어가든의 이미지를 한국의 포차로 재해석하여 ‘마! 우리 친구아이가!'의 합창으로 부산타워를 벗하며 한·일 양국시민들이 정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가벼운 음주와 삼겹살 등을 곁들여 함께 즐기며 여러 가지 교류 게임과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내용을 기획 중에 있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 국민들의 우호가 더욱 돈독해지는 2023년 여름날의 가장 추억에 남는 날을 만들고자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고 한다.

주최자인 사단법인 부산사랑, 와보이소포차 운영 위원회는 많은 시민들의 참가와 협력을 당부하고 있다.

참고로 이 행사의 성공을 위해 협찬 롯데 아사히 주류, 대선 주조, 골든 블루, JR규슈, 고려 페리, 갓파스시,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경칭 생략) 및 한·일간 평화를 바라는 양국 시민들이 함께 하고 있다고 한다.

박재진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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