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태풍 ‘카눈’ 북상 대비 상황판단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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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태풍 ‘카눈’ 북상 대비 상황판단회의 개최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3.08.07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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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성군
사진=의성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의성군은 7일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10일 낮부터 11일까지 강한 바람과 비 영향이 의성군에 미칠 우려가 있다고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개최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를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전 부서장 및 읍면장, 유관기관 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상 현황 및 태풍 전망, 부서별 재해 예방 대비사항, 신속한 재해 대응을 위한 협조 요청 사항 등을 확인했다.

의성경찰서, 의성소방서, 농어촌공사, 제3260부대5대대, KT, 한국전력공사 등 함께 참석해 대비사항을 공유했으며 태풍 북상시 긴밀하게 협력해 대처하기로 했다.

한편, 군은 앞선 7월 9일~19일 호우 피해로 인한 응급복구지역 878개소 중 877개소 응급조치를 완료했으며, 봉양면 도원리 안평천 응급복구는 추진중에 있다. 또한 공사현장과 과거 낙석, 도로침하지역, 하천변, 세월교, 잠수교, 둔치주차장 등 재해취약지역 점검을 강화하고 수문 17개소를 정비하는 등 태풍에 대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강풍·호우 취약요인을 제거하고 취약계층 관리 등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만반의 대비를 하겠다”며 “노후 주택, 위험지역 내 주민들은 미리 가까운 경로당 등으로 대피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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