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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전국 폭염특보 ‘찜통’ 계속…온열질환 등 건강관리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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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전국 폭염특보 ‘찜통’ 계속…온열질환 등 건강관리 유의
  • 백영대 기자
  • 승인 2023.08.06 0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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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기상청
자료=기상청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일요일인 오늘(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으며 오늘부터 모레(8일) 사이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습도도 높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으며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보건, 산업, 농업, 수산(양식) 등에 피해가 우려되니 폭염 영향예보(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해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모레까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내일(7일)과 모레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대기 불안정으로 오늘은 아침(06~09시)부터 오후(12~18시) 사이 제주도에, 오후(12~18시)부터 밤(18~24시) 사이 서울.인천.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권내륙, 전라권, 경상권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한,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소나기가 그치면 기온이 빠르게 올라 무덥겠으며 도심지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9~36도가 되겠다.

6일 오후 날씨 예보 [자료=기상청]
6일 오후 날씨 예보 [자료=기상청]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대기가 불안정하여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 등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겠다.

당분간 제주도해안과 남해안, 서해안, 강원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특히, 해수욕장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겠다.

또한, 오늘까지 달의 인력이 강해,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지겠으니,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겠다.

특히, 당분간 제주도앞바다와 서해남부앞바다, 남해앞바다에는 높은 물결이 해안으로 강하게 밀려올 것으로 예상되니 해안가 출입(낚시, 수영 등)을 자제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고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하겠다.

남해서부동쪽먼바다와 남해동부안쪽먼바다, 제주도앞바다는 내일까지, 제주도남쪽안쪽먼바다는 모레까지, 동해먼바다는 모레부터, 제주도남쪽바깥쪽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는 당분간 바람이 35~65km/h(10~18m/s)(특히, 제주도남쪽먼바다 35~85km/h(10~24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특히, 제주도남쪽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질이 대체로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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