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철 총장과 지스트아카데미 총동문회 등 참석… “무한한 잠재력과 맞닿아있어”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총장 임기철) 아카데미가 오룡아트홀에서 개최 중인 송유미 작가 초대전 <무한에 대한 상상>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작가와 직접 만날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했다.
최근(지난달 27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임기철 총장, GTMBA 총동문회 나승종 회장과 집행부, 지스트 발전재단 김해명 이사장 등이 참석하여 오룡아트홀 초대전 관람을 진행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 송유미 작가는 오룡아트홀에서 열린 제3회 초대전 <무한에 대한 상상>을 통해 40점의 추상화를 선보이고 있다.
송유미 작가는 작품 제작과정과 배경에 대해 직접 설명한 후 전시 작품에 대해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서로 생각을 나누며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유미 작가는 “지스트 구성원들에게 직접 작품을 선보이고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작품을 통해 연구 주제 선정에 도움을 받았다는 관람객을 만나기도 했는데 앞으로도 많은 관람객이 새로운 자극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유미 작가는 런던 아트 비엔날레 (첼시 런던) 파이널 작가와 아고라 갤러리(첼시 뉴욕) 대표작가로 선정된 바 있으며 아고라 갤러리에서 개최한 단체전 <상호연결과 직관(Interconnection and intuition)>에 참가하는 등 최근 유럽에서 이름을 알린 예술인이다.
임기철 총장은 “오룡아트홀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시의 주제인 ‘무한에 대한 상상’은 지스트 혁신에 필요한 ‘무한한 잠재력’과 맞닿아있다”며“오룡아트홀이 지스트 구성원들에게 필요한 영감을 가져다 주는 존재가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지스트 오룡아트홀은 지스트가 지역사회와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모두를 위한 문화 향유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민과 내부 구성원에게 개방한 전시 공간이다.
오룡아트홀은 현재 제3회 초대전 <무한에 대한 상상>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6번의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룡아트홀은 내·외부인 제한 없이 누구나 오룡관에 들어와 1~2층에 전시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