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북구보건소는 지난달 31일, 8월 2일 2회에 걸쳐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가 건강관리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해당 사업은 디지털 시대에 맞춰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만성질환 및 건강관리 행태개선이 필요한 어르신 300여명이 주체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6개월 동안 대상별 건강 모니터링, 개인 건강미션 부여 및 건강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구보건대학교 간호학과 임은실 교수를 초빙해 이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160여명을 대상으로 AI 디바이스를 통한 지속적인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건강관리 및 미션 참여 방법 등 궁금한 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질의 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외에도 치매선별검사, 폭염대비 건강수칙 등 어르신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허약속도를 지연시킴과 동시에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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