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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교육지원청, 평화·인권 문화교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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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교육지원청, 평화·인권 문화교류 프로그램 운영
  • 이숙경 기자
  • 승인 2023.08.03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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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제주 중학생 60명, 지난달 제주캠프에 이어 이달엔 영동캠프 진행
평화인권 문화교류 프로그램 노근리캠프 현장(사진=영동교육지원청)
▲평화인권 문화교류 프로그램 노근리캠프 현장(사진=영동교육지원청)

[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 영동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 2023. 영동-제주 평화·인권 문화교류 프로그램(제주캠프)에 이어 지난 2일부터 2박 3일의 일정으로 영동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영동과 제주 중학생 60명은 지난 2일 노근리평화기념관과 쌍굴다리 견학을 통해 노근리 사건의 진실을 마주하고 전쟁의 아픈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기를 기원했다.

영동캠프는 제주 4.3과 노근리 사건의 서사들을 통해 평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실천 방법을 찾아가는 참여형 워크숍 중심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국악 공연 관람, 국악기 연주, 포도따기 및 와인만들기 체험, 와인터널 견학 등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의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영동중 김지윤 학생은 “같은 아픔을 공유하는 다른 지역 학생들과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하고, 영동의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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