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상장기업 육성 프로젝트’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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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상장기업 육성 프로젝트’추진
  • 박강용 기자
  • 승인 2023.08.03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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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바이오 중소기업 육성 플렛폼 구축 및 기업성장 지원형 파트너링 시스템 운영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전경  사진=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전경 <사진=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바이오 중소기업의 지원을 통해 상장기업으로 성장을 돕는 ‘GIB-상장기업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연구원은 유망 바이오기업의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지역대표 상장기업을 키워낸다는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연구개발에서 제품생산까지 맞춤형 기업지원 플렛폼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아파트형 공장 임대지원`은 기업의 초기 투자비용을 줄이고 사무실과 생산시설 공간으로 활용을 통해 연구개발에서 제품판매까지 가능해 중소기업에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지난달 공개모집과 심사를 통해 천연물 유래 식물소재와 기초화장품, 식품 등을 연구하는 ㈜아이엔지알(대표 피재호)과 헴프오일을 사용, 미용제품을 만드는 주식회사 지엠바이오메드(대표 장무경)가 아파트형공장 입주기업으로 선정됐다. 

현재(`23.7월말 기준) 연구원의 보육기업 현황은 아파트형 공장에 15개사와 공동보육실에 입주한 8개사를 포함한 총 23개사다. 

연구원의 보육시설에 입주한 기업은 연구장비 및 시설 사용료의 20%를 감면받을 수 있다.

 또, 백신, 대마(HEMP), 바이오식품산업 분야에 R&D를 지원/협업하고 식품분야 시험검사 및 OEM제품 생산, 기타 각종 비R&D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익조 연구원장은 “지금까지 연구원은 바이오산업에 관한 연구개발 역량 제고와 기술력 향상을 위해 인프라 구축 및 창업 생태계 조성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지역의 대표 상장기업 육성을 통해 매출 및 고용 창출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강용 기자 pgy3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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