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모니터링 결과 최우수 지역으로 평가받아
[KNS뉴스통신=윤태순 기자] 한국관광공사에서 시행한 '2012 전국 관광안내소 서비스 모니터링' 결과 전국 16개 시․도 중 대구가 최우수 지역으로 평가받았다.
한국관광공사는 관광안내소의 서비스 품질 개선을 도모하고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6월~9월까지 전국 234개소의 관광안내소를 대상으로 서비스 모니터링을 했다. 평가는 다양한 시간대를 이용해 방문․전화 서비스 모니터링 방식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전국 16개 시․도 중 대구가 최우수 지역으로 평가 받았으며, 지역 관광안내소 4개소(동대구역, 동성로, 약령시, 동화사)가 상위 20%(47개소)의 우수 관광안내소에 선정됐다.
이 같은 성과는 관광안내소에 대한 꾸준한 시설투자와 우수한 인력선발과 체계적인 교육의 지속적인 실시 등의 결과다. 무엇보다 안내원 모두가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관광안내원으로서의 사명감으로 본연의 업무에 충실했다.
현재 대구지역에는 총 8개소의 관광안내소에 관광안내원 29명(영13, 일8, 중8)이 근무하고 있다.
김대권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그동안 시와 관광협회 등 관련 기관 모두가 꾸준히 관심을 둔 결과 올해 평가에서 대구지역 관광안내소가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면서 “관광안내원에 대한 지속적인 서비스 교육 및 근무 환경개선 등을 통해 앞으로 더욱더 친절하고 적극적인 관광안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태순 기자 yts2323@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