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지역사랑성금 500만원, 실의에 빠진 수재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구호활동과 빠른 일상회복 지원 예정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공동단장 백종일 은행장, 정원호 노조위원장)은 2일 군산시청 시장실에서 군산시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직원 특별성금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군산시 강임준 시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임영옥 사무처장, 전북은행노동조합 정원호 위원장, 전북은행 김영민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올해부터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지역사랑성금을 통해 연중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군산지역의 피해복구에 동참해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고자 이번 전달식을 마련했다.
군산시에 전달된 특별성금 500만원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를 통해 실의에 빠진 수재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구호활동과 무더위 속 빠른 일상회복 지원 목적으로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전북은행노동조합 정원호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아픔을 나누기위한 전북은행 직원들의 성금이 수마로 상처 입은 분들의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랑성금과 직원참여를 통한 사회공헌활동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특별성금 이외에도 1500만원 상당 ‘수해 극복 키트’, 2500만원 상당 ‘수재민 긴급구호키트’를 직접 제작 및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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