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품질관리 실태 점검…타지역 유사사례 방지 위한 선제적 조치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진주시는 지난 7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이후 현장점검반을 편성해 현재 시공 중인 공동주택 신축 건설현장 6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공동주택 현장의 부실 공사를 방지하기 위해 건설현장의 콘크리트 품질 및 시공관리 실태, 지하주차장 상부 집중 야적행위 여부, 동바리 등 가시설물 설치기준 및 존치기간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결과 6개소 현장에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와 같은 지하주차장 구조안전성에 문제가 되는 부분이 없음을 확인했으며, 최근 10년간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구조가 무량판 구조가 아님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이번 긴급점검을 통해 인천 검단 지하주차장 붕괴처럼 중대한 건설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야 된다”며“철저한 점검 통해 공동주택 부실시공 방지 및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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