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적십자사, 아이들의 건강한 방학 위한 밀박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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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적십자사, 아이들의 건강한 방학 위한 밀박스 지원
  • 박강용 기자
  • 승인 2023.08.0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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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7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풍산정자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도시락을 지원한다  사진=경북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7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풍산정자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도시락을 지원한다 사진=경북적십자사

[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는 결식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밀박스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학 동안 학교 급식 중단으로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결식아동에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네이버 해피빈을 통한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경북적십자사는 풍산정자지역아동센터 아동 29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4일부터 도시락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달 14일까지 총 19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한창 성장기인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한 끼는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아이들이 끼니 걱정 없이 무럭무럭 자라서 사회에 빛과 소금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또한 이지은 풍산정자지역아동센터장은 “방학이 되면 지원이 줄어들어 아이들의 식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적십자와 해피빈 기부자 여러분 덕분에 큰 걱정을 덜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2022년부터 방학 동안 결식아동의 영양 섭취를 위해 도시락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 관련 문의는 구호봉사팀으로 하면 된다.

박강용 기자 pgy3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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