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농업대전환 공동체 역량강화 아카데미 실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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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농업대전환 공동체 역량강화 아카데미 실시 外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3.08.0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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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성군
사진=의성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의성군은 8월 1일부터 9월 중순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청년농업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대전환 공동체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개별 농가 중심의 농업에서 규모화된 공동체 중심의 농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으로 농업인 의식전환, 법인설립 및 운영, 밀·콩 재배기술 등 총 5회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경북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들녘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20ha 규모의 밀·콩 2기작 재배단지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100ha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 중심의 공동경영체를 육성해 농지의 규모화와 토지생산성을 높이고 농가 소득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 벼 병해충 공동방제 실시

의성군은 병해충 피해 최소화와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올해 장기간 호우와 지속된 무더위로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돼 잎집무늬마름병, 잎도열병, 흰잎마름병 등 발생 우려가 커 공동방제를 통해 병해충 사전 예방효과를 높이고자 한다.

이에 따라 사업비 3억 9천만원을 들여 5386농가 9500ha 면적을 공동방제하고, 농가가 농약을 자율 결정해 적기 방제로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한다.

군은 공동방제를 통해 고령화된 농촌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 경영비 절감 및 병해충에 의한 피해 최소화로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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