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고령군 보건소(소장 장승이)는 지역주민의 흡연율 감소를 위해 11월부터 매주 수요일 야간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평소 금연의지는 있으나 방문이 어려웠던, 특히 근무시간으로 인해 낮에 시간을 내기 힘들었던 직장인들이나 청소년 및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주1회 야간운영을 실시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6시~9시까지 운영되는 금연클리닉에서는 단순 금연의지 뿐만이 아니라 실천을 통하여 금연성공에 이르기까지 금연상담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로 개인별 맞춤행동요법에서 시작하여 단계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일산화탄소측정- 체내니코틴 검사- 금연보조제 제공 등으로 진행한다.
특히 방문하는 흡연여성들을 위한 배려로 금연클리닉 내에 여성전용 상담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심리적으로 보다 더 안정적인 금연실천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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