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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뉴질랜드, 미들어스 유행…‘엘프, 골룸, 마법사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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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뉴질랜드, 미들어스 유행…‘엘프, 골룸, 마법사 재현
  • 박세호 기자
  • 승인 2012.11.19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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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룸                                                   사진ⓒ 뉴질랜드관광청

[KNS뉴스통신=박세호 기자] 뉴질랜드의 새로운 캠페인 100% 미들어스(Middle-Earth)에 관심가진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12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피터 잭슨 감독의 새 영화 <호빗 : 뜻밖의 여정>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미들어스(Middle-Earth)란 영화 반지의 제왕, 호빗의 배경으로 등장하는 신비로운 세계이다.

  '반지의 제왕'의 판타지 세계
엘프와 호빗이 함께 춤을 추고, 커다란 나무가 말을 건내고, 마법이 이루어지며, 모험이 가득한 공간을 의미한다.  에어 뉴질랜드에 탑승한 순간부터, 미들어스에 온 듯한 착각에 빠져든다.

엘프 복장을 한 승무원 때문이다. 이들 승무원이 소개하는 뜻밖의 브리핑 : 안전교육(Unexpected Briefing : Safety Video)편은 유튜브에 공개되자마자 하루에 백 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 동영상에 접속했다는 후문이다.

뉴질랜드의 수도 웰링턴 국제 공항에 내리면, 높이 12m, 무게 1.2t의 거대 골룸이 나타난다. 숱이 없는 머리, 빼빼 마른 몸, 튀어나올 듯 큰 눈의 골룸이 그대로 재현되었다. 웰링턴 공항 푸드 코트 위에 설치되어 여행객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남긴다..

 

     사진ⓒ  뉴질랜드관광청
웰링턴에는 피터 잭슨감독이 반지의 제왕을 직접 제작하고 후반작업을 진행한 웨타 스튜디오(Weta Studio)가 있다. 웨타 스튜디오와 연결된 웨타 케이브(Weta Cave)에는 간달프, 골룸이 실제 모형과 제작되어 전시되고, 영화 반지의 제왕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설명하는 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어 사람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100% 미들어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곳은 뉴질랜드 북섬 마타마타(Matamata) 근처의 호비튼이다. 반지의 제왕 촬영 이후에 전부 원상 복귀되었던 호비튼이 이번 영화 호빗 제작과 함께 새롭게 영화세트로 만들어져 보존되고 있다.

호빗들이 아른거리는 듯한 환상의 세계로 인도한다.
자료 및 사진 제공: 뉴질랜드 관광청 www.newzealand.com/kr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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