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쉼터 ‘9988 기억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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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쉼터 ‘9988 기억교실’ 운영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3.08.0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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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세까지 팔팔(88)하게 기억하기"
사진=영양군
사진=영양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영양군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환자 8명을 대상으로 8월부터 9월까지 주 3일 총 23회기 과정으로 치매환자쉼터 ‘9988 기억교실’을 운영한다.

치매환자쉼터란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낮시간 동안 전문적인 인지자극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해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환자 가족의 부양부담 감소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시작 전 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 등의 검사가 진행되며 전문강사를 활용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웃음치료, 운동 미술 원예, 공예 등), 로봇(피오)을 활용한 인지훈련 등이 제공된다.

또한 원거리 이용자의 불편을 덜고자 송영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영양군치매안심센터는 2019년 10월 개소, 현재 596명의 치매환자를 등록 관리 중이며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 관련 정보 및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을 하고 있다.

영양군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검진 및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므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며 치매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영양군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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