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 청주시는 오는 2일부터 26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위한 ‘숲 해설 체험’과 ‘두꺼비 여름 생태 학교’를 운영한다.
숲 해설 체험은 주말프로그램으로 8개 공원(문암생태공원, 오송호수공원, 상당산성옛길, 새적굴공원, 당산공원, 율봉공원, 상당산성자연마당, 생명누리공원)에서 오전(10:30~12:00)과 오후(14:00~15:30)로 나뉘어 운영된다.
기존의 숲 해설과 더불어 ▲문암생태공원의 주말 곤충교실 ▲오송호수공원의 우산에 멋진 그림 그리기 ▲상당산성옛길의 손수건 천연염색 체험하기 ▲새적굴공원의 자연물 찍기틀 활용한 손수건 만들기 ▲당산공원의 에코백 꾸미기 ▲율봉공원의 나만의 한지 손거울 만들기 ▲상당산성자연마당의 금실, 은실로 우리가족 구슬 팔찌 만들기 ▲생명누리공원의 부채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연령대의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두꺼비생태문화관에서는‘두꺼비 여름 생태 학교’를 운영한다.
두꺼비 여름 생태 학교는 기간별로 ▲양서류 탐구생활(8월2일 ~ 8월4일) ▲곤충 탐구생활(8월9일 ~ 8월11일) ▲식물 탐구생활(8월16일 ~ 18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8월 25일까지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연에서 맘껏 뛰어노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이색적인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