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의성군은 지난 26일 공무원 및 민간 보조사업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금의 관리실무와 더불어 7월부터 도입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의 사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시스템을 조기 정착하고 보조금의 부정수급, 목적 외 사용, 위법한 회계처리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의 도입으로 그동안 수기 문서로 관리해 오던 것을 지방보조금 신청부터 교부, 정산 등 전 과정이 온라인으로 처리되며 업무를 간소화하고 집행상황과 증빙자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보조사업 신청시 보조사업자 자격 확인 및 유사·중복 수급을 검증해 부정수급을 방지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지방보조금법 등 관련 법령안내와 보조금 지도점검 및 감사사례 등 실무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과 관련해 정확한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강사는 약 27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예산회계 실무카페(미르a)로 알려진 조양제 강사로 다년간 축적된 전문지식과 실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기반으로 지방보조금이 본래의 취지에 맞게 투명하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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