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명품 녹색 관광섬 조성' 사업 LED가로등 설치
상태바
울릉군 '명품 녹색 관광섬 조성' 사업 LED가로등 설치
  • 천미옥 기자
  • 승인 2012.11.19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명이 3배 이상 길며 전기요금도 35%정도 절감

 
[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울릉군은「명품 녹색 관광섬 조성」사업 일환으로 지난 5개월간 여객선 입항 관문 저동항과 사동항에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하여 LED가로등 29주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LED 가로등은 하부 등주가 주철로 제작되어 강풍과 외부 충격에도 강하며, 150W LED등은 기존 등에 비해 수명이 3배 이상 길며 전기요금도 35%정도 절감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울릉군 관계자는 기존 저동항은 여객선터미널 입구 여객선이 들어오는 부두에만 가로등이 설치되어 있어 야간에 저동항을 찾는 관광객 및 어구 손질 이 잦은 어민들의 불편을 가중 시킨 사항을 이번 사업으로 해결 할 수 있게 됐다고한다.

또한, 에너지를 절감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고효율기기에 대한 홍보는 물론이고,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고 울릉군정 방침인 '미래를 위한 녹색개발'추진에 한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내년에는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고 있는 도동-저동간 해안산책로의 보안등도 LED등으로 교체할 계획"이며 "또한 2015년까지 태하권역단위 및 읍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시행 시 경관가로등을 LED 가로등으로 교체하여 저탄소 녹색섬 구축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