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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37.3%…4주 만 하락세 멈추고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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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37.3%…4주 만 하락세 멈추고 반등
  • 박동웅 기자
  • 승인 2023.07.31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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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 민주당 소폭 오르고 국민의힘 소폭 하락… 양당 격차 8.0%P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KNS뉴스통신=박동웅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4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소폭 오르고 국민의힘은 소폭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7월 24일부터 5일 동안 2517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 31일 발표한 7월 4주차 주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는 7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0.7%P 높아진 37.3%(매우 잘함 23.4%, 잘하는 편 13.9%)로 조사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0.4%P 낮아진 59.5%(매우 잘못함 51.8%, 잘못하는 편 7.7%)였으며 ‘잘 모름’은 0.2%P 감소한 3.2%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2.2%P로 오차범위 밖이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일간 지표를 보면 지난주 금요일(21일) 36.3%(부정 평가 61.1%)로 마감한 후 25일 37.2%(0.9%P↑, 부정 평가 58.9%), 26일 36.1%(1.1%P↓, 부정 평가 60.5%), 27일 36.9%(0.8%P↑, 부정 평가 60.3%), 28일 37.8%(0.9%P↑, 부정 평가 59.2%)로 나타났다.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한편,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소폭 오르고 국민의힘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7월 2주차 주간 집계 대비 0.1%P 높아진 44.3%, 국민의힘은 0.7%P 낮아진 36.3%, 정의당은 1.7%P 높아진 3.6%, 무당층은 2.6%P 감소한 11.5%로 조사됐다.

지난주 대비 민주당은 횡보, 국민의힘은 하락했으며 양당간 차이는 2주 전 7.2%P에서 8.0%P로 소폭 벌어졌다.

민주당은 서울(7.6%P↑), 대전·세종·충청(3.1%P↑), 광주·전라(3.0%P↑), 50대(5.1%P↑), 30대(3.7%P↑), 중도층(5.3%P↑), 자영업(8.1%P↑), 농림어업(5.9%P↑), 사무/관리/전문직(4.2%P↑)에서 상승했으며 인천·경기(4.2%P↓), 대구·경북(8.8%P↓), 70대 이상(3.2%P↓), 20대(5.6%P↓), 보수층(2.6%P↓), 진보층(6.6%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3.8%P↓), 가정주부(4.2%P↓), 무직/은퇴/기타(5.3%P↓), 학생(7.0%P↓)에서는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서울(9.5%P↓), 광주·전라(7.8%P↓), 남성(4.5%P↓), 70대 이상(8.8%P↓), 50대(4.9%P↓), 30대(3.3%P↓), 농림어업(9.8%P↓), 자영업(8.4%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7.4%P↓)에서 하락했으며 인천·경기(3.8%P↑), 대구·경북(4.0%P↑), 부산·울산·경남(5.6%P↑), 여성(3.0%P↑), 60대(4.7%P↑), 20대(4.8%P↑), 진보층(2.7%P↑), 사무/관리/전문직(2.5%P↑), 무직/은퇴/기타(3.0%P↑), 가정주부(4.7%P↑)에서는 상승했다.

이번 주간 집계는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는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8만 876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7명이 응답을 완료, 3.1%의 응답률을 나타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또 정당 지지도 조사는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만 8211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3명이 응답을 완료, 2.6%의 응답률을 나타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두 조사 모두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통계보정은 2023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동웅 기자 v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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