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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설인협동조합, 학교급식실(조리실) 환경 개선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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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설인협동조합, 학교급식실(조리실) 환경 개선 회의
  • 남봉진 교육전문기자
  • 승인 2023.07.2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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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설치공간에 외기도입 공기청정 살균 시스템 동시 수행 가능한 창틀형 외기청정기 설치 제시
소방법 개정 따른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 설치 의무화... IOT 화재예방으로 종사자까지 안전한 환경 보장 필요

[KNS뉴스통신=남봉진 교육전문기자] 교육시설인협동조합(이사장 남효갑)은 지난 25일 구로디지털단지 사무실에서 학교단체 급식실(조리실) 주방의 문제점인 뛰김류조리시 식용유 등에서 발생하는 흄가스, 화기사용으로 인한 화재, 기타 문제점 개선을 등록(협력) 업체와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주방의 오염공기를 외부로 효율적으로 배출하는 방안, 이에 따른 계절별 냉난방에 대한 에너지 효율 향상 방안 등을 각 업체별로 의견과 대안을 제시하였다.

삼우엔텍기술사사무소 김시환 기술사는 흄가스제거에 대한 특화된 특허기술을 제시 하였으며, (주)크린에이스 윤대성 대표는 “바닥설치공간이 부족하고 급기량도 부족함으로 급식실, 조리실 공기질 개선을 위해서는 외기도입 공기청정 살균 시스템을 동시에 수행하여 청정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는 공기 질 개선 장비(장비전면 직토출 또는 정비 상부 덕트 도출 가능)가 필수”라며 창틀형 외기청정기 설치를 제시하였다.

소방법 개정에 따라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2023년 12월 1일 부터 시행되면 급식실 내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 설치가 의무화 된다. 화재를 예방하고 학교 급식 종사자의 안전한 근무 환경이 보장되어야 한다. 이에 IOT 기능을 활용하여 화재경보(화재 부저 작동), 화재진압(소화약재 분출), 상태알림(LED표시), 원격서비스 시스템 등 검증된 기술력과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최초/유일의 IOT 기반 주방용 자동 소화시스템 (주)이젝스를 우함모협동조합 박용식 대표가 소개 하였다.

또, 주방의 특성상 많은 물이 사용될 때 물끼등으로 인한 액폭시 바닥의 미끄러움으로 부터 해방되고, 더 논스립이 되며, 완전한 내산성, 불연제 조달 혁신제품으로 친환경 인증제품인 우리산업개발의 듀라플로어 제품도 소개 되었다.

교육시설협동조합은 등록(협력)업체들과 기술연구와 개발을 통해, 학교의 급식실 및 주방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주기적으로 전문가 모임을 가지기로 하였다, 이를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며 현장에 적용하므로써 급식실 이용자 및 주방 종사자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남봉진 교육전문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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