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나래 기자] 완주군자영업소상공인연합회는 26일 11시 완주군청 기자회견실에서 자영업자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악화한 민생고와 줄도산 위기 상황에 완주군과 의회에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코로나19로 빚내서 견뎌온 자영업자 소상공인 전통상인은 부채상환 시기과 더불어 고물가, 고금리, 공공요금 인상 등 긴 장마로 겹쳐 소비심리 위축, 고객감소로 이어진 가운데 조례 개정 등 통한 자영업자 소상공인 및 전통상인을 위한 실질적인 부담을 낮춰야 한다는 입장이다.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대책과 관련하여 ▲신용보증대출금 유예 및 확대 ▲전북신용보증재단 완주지점 설립 ▲경제 단체 활성화 및 소통 ▲카드수수료 지원확대 등 완주군 및 관련 기관에 강력히 요구했다

김용일 회장은 “14개 시군에서 가장 뒤처지는 완주군 소상공인 정책을 보며 매우 안타깝게 생각했고, 지금이라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상점가 그리고 경제 단체 등 목소리를 청취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시장 6월 경기동향조사에 따르면, 소상공인 체감경기 지수(BSI)가 4개월째 경기침체 장기화인 가운데, 6월 체감 BSI는 63.9로 전월 대비 6.4p 하락 7월 전망 BSI는 73.7로 전월 대비 7.1p 하락, 전통시장은 6월 체감 BSI는 50.9로 전월 대비 12.3p 하락, 7월 전망 BSI는 56.5로 전월 대비 13.5p 하락으로 조사됐다.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마당 자영업 지원포털 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나래 기자 bonitare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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