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종만 기자]

‘2023성남세계태권도한마당’에 출전한 경민대학교 태권도외교과 태권도시범단, 품새단 100여명의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 태권도외교과 학생들로 구성된 태권도시범단, 품새단 100여명의 학생들이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경기 성남에서 개최된 ‘2023성남세계태권도한마당’에 출전해 가장 치열한 팀 대항 종합경연과 태권체조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뤄 태권도시범 선두주자로서의 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2023성남세계태권도한마당’에는 57개국 4,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선수들은 팀 대항 종합경연과 태권체조 등 총 1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으며, 지난 2019년 개최된 ‘2019평창세계태권도한마당’ 이후 COVID-19로 잠정 중단된 후 3년 만에 개최돼 태권도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태권도시범단(지도교수 신호철)의 김태양 주장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끌어 주신 교수님과 그리고 대회가 끝날때까지 투혼을 보여준 단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느낀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 다음 대회에는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3성남세계태권도한마당’의 경민대학교 태권도시범단 입상자는 우선 팀 대항 종합경연 2위에 최보현, 정민규, 주정민, 김성현, 정재희, 김동규, 김영록, 김태양, 구자혁, 이상호, 우준혁, 김광영, 전민석, 박준영, 박민희 학생 등이, 팀 대항 종합경연 3위에는 강태욱, 진민서, 김은호, 이지영, 윤현섭, 유동재, 문준호, 김동환, 조주원, 박기태, 장찬범, 김규민, 조형대, 김지원, 홍승표 학생 등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2023성남세계태권도한마당’에 출전해 팀 대항 종합경연과 태권체조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경민대학교 태권도외교과 학생들이 당당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와 함께 태권체조 2위에는 김영록, 최보현, 박성재, 김지훈, 이상호, 소준호, 이훈, 박수홍, 김영웅 학생이, 개인종합격파 3위에는 양채령, 이지원 학생이, 높이뛰어 격파 3위에 김문세, 멀리뛰어 격파 1위에 이지영, 속도 격파 2위에는 홍민성 학생이 입상했다. 

한편 경민대학교는 지난 2018년 자율개선대학, 2019년 혁신지원사업Ⅰ유형, 사회맞춤형 학과중점형 LINC+육성사업 선정, 2020년 혁신지원사업 Ⅲ유형 선정,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결과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 2022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 LINC 3.0에 선정됐으며,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과 함께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2.0)에 선정되어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4관왕을 달성해 명실공히 경기북부의 명문사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종만 기자 jmpark5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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