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수미 기자]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본부장 박미경)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직무대행 하유성)으로부터 강원도 내 노후주택 취약계층 에너지 효율화 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 4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6일(수), 밝혔다.

전달식은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에서 진행됐으며 박미경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 본부장 외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 직원 2명, 하유성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외 (이하 공단) 직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베러 하우스(Better House)’사업은 공단의 후원금으로 진행되며, 강원도 내 노후주택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주거하는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시공을 통해 신체건강증진 및 에너지비용 부담을 감소시켜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에너지 효율화시공사업 진행 시 한라대학교 건축학과 권영철 교수진이 참여하여 현장방문과 시공에 대한 전문적 자문 및 성과측정이 진행될 예정이며, 전문 시공 업체를 통해 주택 내·외부 벽체 단열 및 옥상 쿨루프(Cool roof) 시공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시공 진행 시 공단 임직원 봉사자 및 지역봉사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노후주택에 생기를 불어넣을 것이다.

박미경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 본부장은 “지역사회 내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 준 공단에 감사드린다”라며 “‘베러 하우스(Bettrt House)’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이 기후위기 속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하유성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와 함께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단열에 취약하고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는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는 국내복지사업 및 아동권리옹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장수미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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