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정청과 합동으로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는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정청과 합동으로 식중독 관련 특별 지도·점검 실시 및 식중독 예방수칙 등 교육·홍보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속검사 및 특별지도·점검은 올 여름 기온과 수온의 상승에따른 비브리오균 발생율 증가 등 식중독 발생 위험증가에 대비하고 여름철 식중독 예방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시는 8월 8일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식품을 취급하는 어시장 및 해안지역 횟집을 대상으로 이동식 식중독 신속검사버스를 이용해 신속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바닷가 주변 횟집·해안지역 찾아가는 안전교육 및 특별관리 ▲팔포음식특화거리 양식 활어 신속검사 ▲남일대해수욕장 근처 횟집대상 수산물 수거 검사 등이다. 그리고, ▲생활속 식중독 6대 예방수칙에 대해서도 홍보한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식중독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위생점검과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를 통해 식품 취급 영업자의 위생 의식 수준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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