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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강원지부,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 4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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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강원지부,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 4기 성료
  • 장수미 기자
  • 승인 2023.07.25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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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4기 클로징 세리머니… 전세계 691명 청소년 온라인으로 모여 기후위기 대응 성과 공유
아시아-아프리카 23개국 청소년, 5월부터 각국 기후변화 상황 공유 및 일상 속 실천 활동 펼쳐
강원 지역 21명 청소년, 스리랑카, 우간다 청소년 12명과 실시간 교류 통해 기후위기 대응 위한 실천 활동 전개
[사진 제공=굿네이버스 강원지부]
춘천중학교 기후위기 대응 성명서 단체사진 

[KNS뉴스통신=장수미 기자] 굿네이버스 강원지부(지부장 이영한)가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Global Youth Network)’ 4기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2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 4기 클로징 세리머니에서는 기후위기 대응 실천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우수 소그룹에 대한 시상식이 이뤄졌다. 강원중학교 학생들은 기후위기 실천활동 부문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이날 세리머니에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11개국(네팔, 라오스,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키르기즈공화국, 타지키스탄, 필리핀), 아프리카 11개국(니제르, 르완다, 말라위, 모잠비크, 에티오피아, 우간다, 잠비아, 차드, 케냐, 카메룬, 탄자니아) 총 23개국 691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는 국내외 청소년들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1년 시작해 현재까지 총 1천 523명의 국내외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이번 4기 프로그램은 교육부, 외교부, 환경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연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의 후원으로 지난 5월부터 두 달 간 진행됐다. 굿네이버스 강원지부에서는 강원중학교와 춘천중학교 총 21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지구촌 기후위기 관련 교육을 받고, 스리랑카, 우간다 청소년들과 실시간 비대면으로 각국의 기후변화 상황을 공유하며 기후위기 극복 방안 등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국의 환경과 상황을 고려한 일상 속 기후위기 대응 실천 활동도 펼쳤다. 강원 지역 학생들은 지구를 축복하는 8가지 방법을 주제로 학급별 분리수거 진행, 교내 쓰레기 줍기, 텀블러 사용하기, 전자기기 사용 줄이기, 에어컨 끄고 창문 열기, 티슈 대신 손수건 사용하기, 마스크 올바르게 버리기,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이동하기를 실천했다.

세리머니에 참여한 강원중학교 이시연(16) 학생은 “굿네이버스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 활동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한 굿네이버스 강원지부 지부장은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하여 참여 학생들이 SDGs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활동에 모두가 노력해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사진 제공=굿네이버스 강원지부]
강원중학교 참여학생 단체사진

장수미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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