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은 지난 17일 유희태 완주군수의 인권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더불어 군민의 인권보장 및 인권신장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제1기 완주군 인권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완주군 인권위원회는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선정된 위촉직 7명(교수, 변호사, 군의회 의원, 인권보호센터 소장,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돌봄 센터장 등) 과 당연직 1명(군 행정복지국장) 총 8명으로 구성되었다. 위원장으로는 정상현(사진) 우석대학교 행정학과 명예교수가 선출됐다.
완주군 ‘인권보호에 관한 조례제정(2023. 7.)’에 의해 구성된 인권위원회의 임기는 오는 2025년 7월16일까지 2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전북 완주군의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의 청취와 질의로 첫 회의를 시작한 완주군 인권위원회는 앞으로 완주군민의 인권보호와 인권신장을 위한 연도별 정책적 실행계획 수립 및 결과 평가 등 다각적인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인권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정 명예교수는 “완주군민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호와 인권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 명예교수는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를 취득한 후 우석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를 역임한 후 현재 우석대학교 행정학과 명예교수, 독립기념관 이사, KNS뉴스통신 논설위원, 시사앤피플 논설위원, 전민일보 칼럼니스트, 수채화 화가, 문화예술단체 전미회 이사, 한국진로교육개발원 원장, 한국리더십연구소 소장 등으로 왕성한 예술작품 활동과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정 명예교수는 행정고등고시 1차∙2차 출제위원 및 선정위원, 사법고시 출제위원, 행정안전부 정부조직 자문회의 자문위원, 한국자치행정학회 회장, 전북경찰청 시민인권보호단 단장, 전북교육청 중∙고 ‘진로와 직업’ 인정교과서 심의위원회 위원장, 전북교육청 학교폭력 화해∙분쟁조정 위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성과평가 위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새교육개혁위원회 혁신분과 위원, 전주MBC 시청자위원회 부위원장, 전북지방토지수용위원회 위원, 전주시 공무원 친절평가단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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