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지속적 증가세 나타내…올 상반기 신규등록 92만대 중 수입차 14만대로 15.3%차지
[KNS뉴스통신=박종만 기자]국토교통부는 6월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자동차 누적등록대수는 2,575만 7000대로 전년 말 대비 1.0% 증가했으며 인구 1.99명 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했다고 22일 밝혔다. 올 상반기에만 91만 8000대가 신규등록 됐다
차종별로는 승용차 77만 8000대, 승합차 1만 3000대, 화물차 12만 2000대, 특수차 5000대 등이다. 또 규모별로는 경형차 6만 2000대, 소형차 10만 9000대, 중형차 48만대, 대형차 26만 7000대 등이며, 연료별로는 휘발유차 45만 2000대, 경유차 16만 2000대, LPG차 3만 3000대 하이브리드차 18만 6000대, 전기차 7만 8000대, 수소차 3000대 등으로 나타났다.
국토부 임월시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경유와 연료 LPG 를 사용하는 자동차는 감소세를 보이고,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자동차는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면서 “시장의 흐름과 시대변화에 맞는 자동차 정책의 수립·시행이 가능하도록 자동차 등록현황을 세분화해 국민이 원하는 맞춤형 통계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박종만 기자 jmpark5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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