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민간 단체와 집중호우 피해복구 및 취약지 재정비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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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민간 단체와 집중호우 피해복구 및 취약지 재정비에 나서!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3.07.22 0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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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공무원 및 민간단체 회원 6백여 명 동참해 남천강변 일대 호우피해 복구 작업 펼쳐
지난 폭우로 주택과 도로 파손, 옹벽과 절개지 낙석, 지하차도 침수, 남천강변 산책로 침수 피해 발생
남천강변 도로 5Km 피해복구 작업 및 쓰레기 제거 작업
주말 폭우 예보 대비 위험지역 일제 점검
경산시 공무원과 시민 단체 회원들이 21일 남천강변을 정비하고 쓰레기를 줍고 있는 모습. [사진=경산시]
경산시 공무원과 시민 단체 회원들이 21일 남천강변을 정비하고 쓰레기를 줍고 있는 모습. [사진=경산시]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1일 경산 시내를 가로지르는 시민 대표 휴식처인 남천강변을 따라 경산시 공무원들과 민간단체 회원 6백여 명이 동참해 지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 작업을 펼쳤다.

이번 폭우로 전국적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경산시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의 집중호우에 주택과 도로 파손, 옹벽과 절개지 낙석, 남천강변 산책로 침수, 지하차도 침수 등의 피해가 보고 됐다. 

경산시와 민간단체에서는 비가 멈추자 민간이 합심하여 피해지역과 취약지역으로 신속한 환경정비 및 복구 작업을 펼친 것이다. 

이날 피해복구 작업은 남천강변 산책로 남부동 백옥교에서 대구시 경계에 이르기까지 5Km를 세 구간으로 나누어 효율적으로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하천 범람으로 인해 상류에서 떠내려 온 각종 쓰레기와 부유물을 제거하고 산책로를 정비했으며, 폭우로 인한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남천 강변 전반에 대한 일제 점검도 펼쳤다. 

또한, 경산시는 이번 주말 또다시 폭우가 예보된 상황에서 폭우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사태 위험지역과 지하차도를 비롯해 위엄지역을 재점검하는 한편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그리고 경산시는 모기 등 매개체에 의한 감염병 발생이 우려되는 가운데 특별 방역과 방역물품을 지원키로 했다. 

이에 조현일 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우리 시는 다행히 큰 피해가 없지만, 피해를 입은 지자체를 보면 산사태 지역과 지하차도가 위험지역인 만큼 신속한 판단과 발 빠른 대응이 중요하다”라며, “위험지역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사전 점검을 강화해 시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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