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주덕진경찰서는 21일 NPS국민연금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어린이집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문 등 사전등록을 실시했다.
지문 등 사전등록이란 실종에 취약한 8세미만 아동, 치매환자, 지적·자폐·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문 및 사진과 보호자의 정보를 경찰시스템에 미리 등록하고, 실종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하여 보다 신속히 찾아주는 제도로 가정에서는 안전드림 APP을 통해 보호자가 직접 등록이 가능하다.
현재 전주덕진서에서는 관내 초등학교 36개소, 어린이집 219개소, 주간보호센터 38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문 등 사전등록을 실시중에 있으며, 특히 본격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어린 자녀들을 동반하고 많은 인파가 몰리는 휴양지 여행시 아이를 잃어버리는 경우를 대비하여 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하는 사전등록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김태형 전주덕진경찰서장은 “여행이 잦아지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실종예방을 위해 보호자들의 적극적인 지문 등 사전등록 참여가 필요하며 경찰에서는 실종자 발생시 단시간내에 보호자의 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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