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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 ‘전북 새만금 이차전지 특구’ 지정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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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 ‘전북 새만금 이차전지 특구’ 지정 환영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3.07.21 1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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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등 미래 에너지신산업 핵심인력 양성기반 확보
2024학년도부터 에너지신산업학부 모집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북 새만금국가산업단지가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전북핵심분야 수요기반 실무형 전문인력 및 고급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국립군산대학교의 혁신작업이 더욱 가속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군산대학교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사업)’의 에너지신산업 분야 중심대학으로 선정되어, 현재 이차전지를 포함한 에너지신산업 분야 현장 실무형 인력양성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이미 에너지신산업분야 발전에서 주도적 역할을 위해 첨단분야 에너지신산업학부를 신설했고, 2024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에너지신산업학부는 새만금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하는 다양한 이차전지 기업들과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의 핵심인재 수요에 맞춰 이차전지, 해상풍력, 수소에너지 등의 에너지신산업 분야를 전공 및 트랙형태로 교육과정에 담아 기업연계형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해외 우수 연구자를 교수로 채용하고 글로벌대학 및 새만금 CO-캠퍼스 연계 교육시스템을 구축하여 이차전지분야 등 미래에너지신산업 분야 취업을 연계할 계획이다.

이차전지 특구 지정과 관련해 이장호 총장은 “전북도청 및 도내 많은 기관, 대학, 산업계, 노동계, 청년 등 전라북도가 한뜻으로 노력한 결실이다. 얼마 전 국립군산대 학생회가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염원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군산지역에는 기업과 학생이 원하고, 대학이 지원하는 인력양성체계가 완성되어 가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교육혁신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전세계 곳곳에서 국립군산대학교가 배출한 글로컬 인재들이 활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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