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신보 경북센터,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찾아가는 현장보증센터’ 운영
상태바
농신보 경북센터,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찾아가는 현장보증센터’ 운영
  • 조형주 기자
  • 승인 2023.07.21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경북농협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 경북지역보증센터(이하 경북센터)는 20일 집중 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보증상담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영주시 수해 지역에 ’찾아가는 현장 보증센터‘를 운영하고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보증센터는 영농활동으로 시간적·물리적 제약이 있는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상담 서비스이다.

특히, 이번에는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피해복구 자금 지원을 위해 농어업재해대책자금 신용보증 현장상담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영농복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농업재해대책자금 신용보증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서 농업재해를 입은 농업인이 피해시설을 복구하거나 경영안정자금이 필요한 경우, 자금을 원활하게 융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보증제도이다. 농신보는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한다.

한편, 경북센터 직원들은 상반기 사업추진 우수 시상금과 자체 성금을 모아 생수, 라면 등의 구호물품을 구입해 피해지역의 농협에 전달해 농업인들의 빠른 피해 복구를 기원했다.

황도련 센터장은 "안타까운 피해가 다시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라며, 찾아가는 현장보증센터를 통해 비피해를 입은 농가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복구자금 지원을 위해 농신보가 함께 애쓰겠다"고 말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