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동초, ‘한여름 밤의 디지털 플리마켓’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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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동초, ‘한여름 밤의 디지털 플리마켓’ 실시
  • 장완익 기자
  • 승인 2023.07.2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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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찾아간 아이(AI)’, 미래기술과 책으로 알아보는 환경문제
사진=대구시교육청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시교육청 지정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대구경동초등학교(교장 김승한)는 지난 20일 학교 운동장에서 학생 및 학부모 800여명을 대상으로 독서몰입교육과 인공지능(AI) 교육을 융합한 ‘한여름 밤의 디지털 플리마켓’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구교육대학교 정보교육 네트워크 사업단 및 대구 지역 내 인공지능을 연구하는 대구 컴퓨팅 교사 연구회(CASD), 대구교육대 인공지능 봉사동아리 학생들과 협력하여 마련된 이번 디지털 플리마켓은 ‘도서관에 찾아간 아이(AI)’라는 주제로 실시되었으며, 인공지능(AI)과 독서몰입교육을 통해 기후위기 및 멸종동물 문제를 알아보고 해결하는 10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플리마켓 부스 형태로 진행했다.

경동초는 학생들의 SW·AI과 미래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총 3차에 걸친 ‘디지털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플리마켓은 UN이 선정한 지속가능목표(*SDGs) 중 기후위기 등에 대해 인공지능 및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여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목표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관련 7개·독서몰입 관련 3개 총 10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들은 ▲인공지능 이미지 인식 기술 ▲기계학습 원리이해 ▲로봇 프로그래밍 ▲AI 미디어 제작 등을 통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다루고 직접 환경보호를 위한 홍보매체 만들기 등을 경험했다. 또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진로상담도 이루어진다.

김승한 교장은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디지털 역량 및 문해력을 바탕으로 미래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SW·AI교육과 독서몰입 교육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동초는 인공지능교육 선도학교로서 디지털 플리마켓을 비롯하여 디지털 새싹캠프 등 다양한 SW·AI 교육을 실시 중이며, 학생들의 문해력과 인성을 위해 파워독서기록장 등을 통해 독서몰입교육을 운영해오고 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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