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청도읍 집중호우 속 지역민들의 훈훈한 미담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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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청도읍 집중호우 속 지역민들의 훈훈한 미담 사례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3.07.2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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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도군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 청도읍 어느 한 동네에서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에 물이 범람하고, 집에 물이 들어오는 등 각종 주민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지역민들의 훈훈한 미담이 전해졌다. 

집중호우가 한창이던 당시 청도읍은 산사태 위험지구 및 침수 우려 지구인 유호리, 내호리, 사촌리 대상으로 주민대피 명령을 내렸다. 

유호리 주민들은 마을에 위치한 유천초등학교로 대피하였으나, 사촌리는 마땅한 주민대피시설이 없는 상황이었다.  

그때, 운문댐 방류로 인하여 동창천과 연접한 사촌리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고 판단한 지역의 한 찜질방에서(첨성대 불가마) 영업 중인 본인의 사업장을 무료로 제공해주며, 불안에 떨고 있던 마을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해 귀감이 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대피장소를 방문하여 행정 안내와 조치에 따라 적극 대피해주고 협조해준 주민분들께 감사함을 전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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