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는 경상남도에서 실시하는 ‘2023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경남도는 책임방제구역 시행, 피해고사목 재발생룰, QR코드 이력관리시스템 실적, 특수시책 추진성과 등 10여개 지표를 토대로 도내 18개 시·군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대해 평가했다.
시는 시기별 현장맞춤형 방제계획 수립 및 방제사업을 위해 국·도비 예산확보에 노력하는 등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안전한 숲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지역별 설계·시공·감리에 대한 책임방제구역을 지정, 운영한 점과 QR코드 이력관리시스템의 적극적인 운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한 산림가꾸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감소 및 청정지역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예찰·진단을 강화하고 나무주사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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