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수미 기자] 굿네이버스 강원지부(지부장 이영한)와 한국수력원자력 의암수력발전소(소장 권순환)가 취약계층 아동들의 식사지원을 위한 ‘보글보글 해피밀(meal)’ 사회공헌 기금 전달식을 14일 가졌다. 한국수력원자력 의암수력발전소는 2018년부터 굿네이버스 강원지부와 함께 춘천시, 관내 위기가정아동 지원사업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강원지부는 한국수력원자력 의암수력발전소에서 전달받은 사회공헌기금 1,500만원으로 춘천시 관내 취약계층 아동 105 가정에게 5주간 간편 조리가 가능한 밀키트와 강원도에서 생산된 농산물꾸러미를 지원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여름방학 중 학교급식 중단으로 높아진 아동결식우려와 가정 내 아동 방임을 예방하고자 마련되었다. 본 사업에 참여하는 보호자와 아동이 밀키트 조리과정을 통해 가족 내 긍정적인 소통이 증가하여 가족기능을 강화하도록 돕는데 사업목적이 있다.
이영한 굿네이버스 강원지부장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주시는 의암수력발전소에 감사를 전하며, 본 협력을 통해 위기가정아동의 식사지원에 큰 힘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권순한 의암수력발전소 소장은 “지역사회 안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수미 기자 kns@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