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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CEO 아이거와의 계약 2026년 말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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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CEO 아이거와의 계약 2026년 말까지 연장
  • KNS뉴스통신
  • 승인 2023.07.1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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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디즈니는 지난 수요일 밥 아이거(72)의 계약을 2026년 12월 31일까지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디즈니 회장 마크 파커는 지난 11월 디즈니에 복귀한 아이거가 "다시 한번 디즈니를 올바른 전략적 길에 올려 놓았다"며,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 새로운 CEO를 배치할 충분한 시간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거는 자신이 직접 뽑은 후임 밥 차펙에게 자리를 넘겨주기 전인 2005년부터 2020년까지 디즈니의 최고 경영자로 재직하면서 찬사를 받았다.

하지만 차펙은 CEO로서 여러 번 어려움을 겪었고, 작년 말 갑작스런 인사이동을 초래했다. 

아이거의 리더십 아래, 디즈니는 픽사, 마블, 루카스필름, 그리고 21세기 폭스를 인수했다. 또한 중국 최초의 테마파크인 상하이 디즈니 리조트를 개장하고 디즈니+와 ESPN+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러한 확장은 비디오 스트리밍 사업에 대한 압박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디즈니의 서비스인 디즈니 플러스는 지난 두 분기 동안 구독자 수가 감소했다.

또한 할리우드 작가들의 파업으로 디즈니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이 외에도 디즈니는 플로리다 주지사이자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론 드산티스와 논쟁에 휘말렸다. 이는 성적 지향과 성 정체성에 대한 학교 수업을 금지하는 드산티스 지원 법률에 대한 디즈니의 비판에서 비롯되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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