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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게임․소프트웨어산업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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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게임․소프트웨어산업 경쟁력 강화
  • 이철수 기자
  • 승인 2012.11.16 0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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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철수 기자] 전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영주)은 수도권 콘텐츠기업 (주)픽스코리아, (주)엑세스서울 등과 지역 IT․CT산업 활성화 및 국내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남도 내 IT-CT 기업의 게임 및 소프트웨어 개발-제작-유통 활성화,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홍보․시장관리(마케팅)에 공동 협력키로 했다. 또 도내 IT․CT기업의 멘토역할을 해줄 수 있는 수도권 선도기업과의 매칭 지원에도 나선다.

(주)픽스코리아는 ‘택티컬 인터벤션’이라는 게임 개발을 통해 해외 무역상(바이어)들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게임 개발 전문기업이다.

(주)엑세스서울은 일본에 본사를 둔 다국적기업으로 6개의 해외 지사를 운영하며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전남문화산업진흥원은 이번 협약 진행 과정에서 지역 IT기업 에스엠소프트웨어(주), (주)휴먼아이티솔루션과 수도권 기업 간 협약(MOU)을 함께 추진해 지역 기업이 공동 협력자로서 비즈니스 창출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실질적 도움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주 전남문화산업진흥원장은 “진흥원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IT․CT 선도기업의 문화적 역량과 수도권기업의 기술을 융합시킬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내 디지털 콘텐츠의 개발 및 발굴, 국내외 시장 진출에 대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 상암동 소재 DMC(Digital Media City Cooperation Network) 단지 입주기업 협의체(DMC CoNet)와 전남문화산업진흥원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교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진흥원은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수도권 IT․CT 기업의 지역 이전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고 선도기업 유치와 육성 지원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이철수 기자 lcs193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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