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 현장 방문…애로사항 청취
상태바
봉화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 현장 방문…애로사항 청취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3.07.12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봉화군
사진=봉화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박현국 봉화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4월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11일 숙소와 농작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근로한 지 2개월 이상인 근로자들의 근로 소감과 농가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에 따른 행정적 지원에 대한 개선점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 박현국 봉화군수는 근로자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성실하게 일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여러분들 덕분에 우리 농가들이 영농계획에 따라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됐다”고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고용 농가는 “외국인 근로자 덕분에 인건비 부담을 덜게 됐고 또한 적기에 근로자를 유치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봉화군은 베트남과 캄보디아 등과 MOU를 맺고, 지난 4월 베트남에서 174명, 5월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 각각 66명과 24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했으며 이와 별도로 결혼이민자 가족초청방식으로 64명이 입국해 농가 일손을 돕고 있다.

또한 8월 초에는 상반기 입국한 성실근로자들을 중심으로 200여 명이 입국할 예정이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