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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자이언트 판다 쌍둥이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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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자이언트 판다 쌍둥이 탄생
  • KNS뉴스통신
  • 승인 2023.07.1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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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국내에서 처음으로 자이언트 판다 쌍둥이가 태어나면서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에버랜드는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을 통해 암컷 쌍둥이들의 탄생을 알렸다.

화요일에 업로드된 영상은 진통 중인 어미 아이바오가 두 마리의 작은 팬더 아기를 낳기 전 산통으로 케이지 주위를 뒹굴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첫 번째 쌍둥이의 무게는 180그램이고 두 번째 쌍둥이는 140그램이다.

동물원측은 산모와 아기들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아이바오가 푸바오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기들을 잘 돌보고 있다고 전했다.

2020년 7월에 태어난 푸바오는 쌍둥이의 언니이자 자연 번식을 통해 한국에서 태어난 첫 번째 자이언트 판다이다.

쌍둥이의 출생을 담은 유튜브 영상은 업로드된 이후 64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시청자들은 쌍둥이의 탄생에 대해 열광하고 있다.

아버지인 아이바오와 러바오는 2016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선물로 한국에 왔다.

중국은 오랫동안 "판다 외교"를 활용하여 종종 외교 정책 목표를 진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국가에 판다들을 선물했다.

중국은 판다를 오로지 임대로만 해외 동물원에 보내며, 자손들이 태어나면 번식을 위해 몇 년 안에 다시 중국으로 돌려보내야 한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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