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 영동학교학부모연합회와 영동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가 함께 영동군 관내 소규모 학교를 응원하는 학부모 힐링 아카데미를 지난 10일과 오는 17일 진행한다.
학부모들은 호두파이와 초코머핀을 만들어 영동군 관내 가장 작은 학교인 심천초와 용화초 2곳에 기부하기로 하고 호두파이는 지난 11일 심천초등학교 모든 학생에게 전달했다.
행사에는 영동군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연합회 박용성 회장도 참석해 학부모들에게 지방소멸지역인 영동군 관내 학교교육에 읍면과 학교급을 넘어 전체 학부모들의 관심이 함께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구했다.
행사의 공동 주최자인 영동학교학부모연합회 손상화 회장은 “학교 교육의 한 주체로서 학부모들의 네트워크 형성과 관내 현안인 작은 학교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전했다.
학부모지원센터를 맡고 있는 노한나 장학사는 “관내 소규모 학교에 대한 응원이 필요하다는 학부모연합회의 취지에 따라 진행된 행사다. 앞으로도 지역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수용하여 좋은 행사를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