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2년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7개 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도시, 도농, 농촌 3개 그룹으로 분류하고, 아이돌보미 활동, 서비스 제공, 예산집행, 서비스 점검(모니터링) 사후조치 등 업무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 평가대상 227개소: 도시(91), 도농(56), 농촌(80) 

경산시의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인 경산시가족센터는 이용자 만족도, 아이돌보미 활동률, 이용가정 증가율, 예산집행의 충실성, 지속적 서비스 점검(모니터링) 환류 등 대부분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서비스 이용 경험을 확산하고 아이돌보미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아이돌보미의 고충 해소 및 현장 문제 발생 시 중재·대응에도 힘썼다. 

지역 이용자들은 ‘아이돌봄서비스는 한 번도 이용 안 한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이용한 사람은 없다’, ‘경산시에 오래 살아야 할 것 같다’ 등 높은 서비스 만족도를 보였다. 

우수기관의 운영사례는 아이돌봄중앙지원센터가 제공하는 서비스 개선자문(컨설팅)을 통해 널리 확산할 예정이며, 10월 개최되는 전국‘아이돌봄지원사업 소통의 날’ 행사에서 우수기관은 장관상을 수여하고, 참석자들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안승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