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모터사이클 동호회 비엔에프(B&F), 160만 원 상당 음식 후원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장성군 소재 아동복지시설 ‘상록원’ 아이들을 향한 따스한 도움의 손길이 전해졌다.
군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 모터사이클 동호회 비엔에프(B&F) 회원들이 상록원을 방문해 160만 원 상당의 음식과 간식을 후원했다.
상록원은 보살핌이 필요한 위기 아동에게 보호, 양육, 취업훈련, 자립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시설이다. 현재 32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다.
비엔에프 동호회는 모터사이클과 캠핑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결성한 모임이다. 여가만 즐기는 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환경정화, 나눔활동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번 후원도 장성 축령산 편백치유의숲에서 2박 3일간 캠핑을 하던 중 추진했다.
동호회 오성식 대표는 “앞으로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정기적인 후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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