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고온과 강한 빛에서도 착색이 우수한 품종 선발
[KNS뉴스통신=장수미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6일 농업기술원과 횡성군(우천면) 상추 재배농가에서 관계기관, 대학, 종묘회사,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여름 상추 우량계통 지역적응 및 신품종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내 상추 재배면적은 약 150ha로 노지재배107ha가 시설재배42ha 보다 2배 이상 많다.
이에 여름철 고온과 강한 빛 환경에서도 착색이 우수하면서도 개화가 늦고, 장마 기간에도 병충해 발생이 적은 우수한 품종 선발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평가회는 농촌진흥청 등 국내 기관이 육성한 상추 우량계통 11종과 ‘진미적치마’, ‘참흑치마’, ‘진풍흑치마’, ‘갈맷빛’, ‘진갈매’ 등 신품종 5종이다.
원예연구과 원재희 과장은 “올해 강원지역 상추 지역적응 및 신품종 시험에서 기존 품종보다 생육이 우수한 적상추 계통 품종이 많았다.”며 “특히, 도내 적상추 재배 농업인을 위한 고품질 다수확 품종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수미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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