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기업] ㈜승효건설, 첨단장비로 고품질 도로 건설하는 아스콘・도로포장 전문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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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기업] ㈜승효건설, 첨단장비로 고품질 도로 건설하는 아스콘・도로포장 전문기업
  • 박동웅 기자
  • 승인 2023.07.07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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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NY ㈜승효건설 - 최상급 자재 엄선, 독보적 기술로 위험한 난공사도 완벽하게

[KNS뉴스통신=박동웅 기자] 최근 광주시는 민선8기를 맞아 도로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승효건설(대표 이시형)은 6년 만에 도로포장과 건설에 관한 젊고, 뛰어난 기술력으로 급성장한 광주 지역의 대표적인 포장건설사로서 지역의 변화에 한몫을 하고 있다. 특히 광주에서는 도로 아스콘 포장하면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을 정도로 확고한 명성과 입지를 가지고 있다.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첨단 장비, 노하우에, 현장 경험이 풍부한 ‘현장맨’ 이시형 대표 특유의 젊은 패기와 열정까지 더해져 놀라운 시너지를 일으킨다. ㈜승효건설은 광주와 경기 지역을 넘어 전국 100대 기업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내걸었다. 

국내 유일 최신 장비 보유, 현장 근로자 전원 정직원 구성 

㈜승효건설은 2018년 창업 이래 대형 건설업체들과 컨소시엄을 통한 공사수주로 지역 민관 공사를 주도해 나가고 있다. 아스콘 포장, 도로공사, 경계석, 상하수도 공사 등 굵직한 대형 공사부터 소규모 공사까지 두루 진행한다.

설립 이전부터 이미 도로, 교량, 건설, 환경조경 분야의 전반을 경험한 노하우를 가진 이시형 대표는 “시민편의를 위해 쓰이는 도로와 같은 사회 기반 시설을 만들어 나가는 기업인으로서 광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데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

20대 초반부터 전국의 수많은 건설 현장에서 다양한 포지션으로 근무했던 이 대표는 그 자리에 머물 수도 있었지만, 좋은 동료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회사를 창업한다면 더욱 가치있는 삶을 살 수 있지 않겠냐는 생각으로 회사설립을 결정했다.

이 대표는 창업 첫 해 현장에서 필요한 장비인 스키드 로더(파쇄기)와 콤비 롤러를 구입해 사업을 시작했다. 젊은 건설회사 대표는 대외적으로 승승장구하는 듯 보였으나 자본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적인 건설업계 불황은 이 대표에게 큰 손실을 안겨줬다.

또한 고급 인력을 채용하기 어렵고, 인재 유출이 심각한 업종의 특성상 지금의 회사를 만들기까지 많은 고난과 우여곡절이 있었다. 사업 초기에는 하도급을 주로 했지만, 실적이 쌓일수록 ㈜승효건설을 찾는 고객은 늘어갔다. 차츰 1군 공사 전문 건설업체를 목표로 지역에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면서 기술 영업을 중심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이 대표는 건설 현장에서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아스콘 도로 포장 부문에서 축적된 노하우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점차 건설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아가고 있다.

승효가 진출한 사업분야는 ▲아스콘 포장 ▲도로공사 ▲빌라 포장 ▲소규모 포장 ▲경계석 ▲상하수도 ▲내력벽 ▲부대 토목 ▲장비임대 등이다. 또한 광주에서는 드물게 미니 휘니셔(포설), 스키드 로더(운반), 싸인 보드, 아스팔트 휘니셔(포설), 추레라, 콤비롤러(다짐), 타이어 롤러, 마카담 롤러, 비유다 등 여러 특수 장비를 보유해 다양한 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시공이 가능하다.

승효의 미니 휘니셔는 국내 기업 가운데 최초로 독일 보겔사에서 직수입한 최신 장비로, 광센서 및 슬로프, 경사면 작업 등 다양한 소포장 공사에 투입된다.

포장공사에 사용하는 특수 장비들은 부피가 크고, 무거워 트레일러로 안전하게 운반한다.

이 대표는 “수주받은 모든 현장에서 최상급 자재만을 엄선해 최신 장비와 노련한 가동 기술로 위험한 난공사도 안전하게 수행하는 것이 승효건설의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시공 현장 기술자 전원이 회사에 소속된 정직원으로 전 공정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는 것 역시 또 다른 경쟁력이다. 무엇보다 승효의 독보적인 기술력은 아스콘 공사에서 두각을 드러낸다.

기존 콘크리트 바닥은 부분 시공이 불가능해 전체 시공을 해야 하지만, 아스콘 시공은 부분보수도 가능해 합리적이다. 무엇보다 공사비가 높음에도 최상급 아스콘 자재만을 사용해 탄력성과 유동성이 우수하고, 내구성이 좋아 오랜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유지된다. 이는 자재원가나 마진을 고려했다면 절대 할 수 없는 선택이다. 압착 시공이 가능하도록 롤러 차량을 이용해 밀착력을 극대화해 내구성을 높이고 있다.

대부분의 현장에서 이시형 대표가 롤러를 직접 운전하는 등 시공 전 과정을 노련하게 진두지휘한다. 또한, 하수구와 맨홀 부근, 벽 마감, 아스콘 이음새를 부드럽고 단단하게 연결하는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공사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이 대표는 “일은 힘들지만, 얄팍한 꼼수를 쓰지 않고, 승효만이 가진 노하우와 전문 장비로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 있다는 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그동안 고객들로부터 받았던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번 찾아주신 거래처가 다시 찾아주시는 덕분에 차근차근 성장할 수 있었다”고 했다.

지금은 경기 광주를 중심으로 서울, 안성, 이천, 여주, 성남, 용인 등 여러 지역에서 ㈜승효건설이 활약 중이다. 

17년 노하우 바탕으로 ‘1군 건설사’, ‘전국 100위권’ 진출 속도 

이시형 대표는 현장 업력 17년 차로 지금도 직접 현장 도면을 그리고, 장비 대부분을 직접 운전할 정도로 전체를 바라보는 안목을 갖고 있다. 직원 대부분이 회사 설립 이전부터 함께 호흡을 맞춰온 포장 토목 건설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어 인력 인프라도 탄탄하다.

관급 공사부터 대형 아파트, 고속도로 진입로 등 주요 실적이 쌓이면서 ㈜승효건설의 입지도 굳건해지고 있다. 그럼에도 공사가 끝난 늦은 시간이나 눈, 비가 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유관기업과 단체를 직접 찾는다.

그를 처음 마주하는 사람들은 ‘대표’라는 직함에 한번, 30대 후반의 비교적 젊은 나이와 외모에 또 한 번 놀란다. 20대 초반 비교적 이른 나이에 시작한 사회생활은 그에게 ‘성공하려면 남들처럼 해서는 안 된다’는 뚜렷한 신념을 심어주었다.

그는 “돌이켜 보면 지나온 세월이 하나도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정말 앞만 보고 달려왔다”며 “어떠한 목표를 세운 다음에는 죽을힘을 다해 노력하고, 결국 그 목표를 성취한 후 또 다른 목표를 세우기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다”고 했다.

한 기업의 대표가 된 지금까지도 일찍 일어나 하루를 준비하고, 현장에서는 몸을 아끼지 않고 더 열심히 땀 흘리는 까닭이다. 

현재 건설회사들은 코로나19 이후 경기 위축과 금리 인상, 건자재 값 폭등과 같은 악재로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다. 결국 불경기 과정을 거치는 동안 건설업계의 옥석은 가려지기 마련이다.

㈜승효건설 이시형 대표의 다음 목표는 1군 건설사 지정과 시공・도급 순위 100위권 기업 진입이다. 기술자로서의 자존심과 양심, 실력으로 무장한 광주 대표 포장건설기업 ㈜승효건설이 우리나라 도로포장의 새로운 신화를 쓸 날을 기원해본다. 

박동웅 기자 v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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