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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비 그친 후 폭염 ‘찜통’ 건강 유의…남해상 등 돌풍 ‘안전사고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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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비 그친 후 폭염 ‘찜통’ 건강 유의…남해상 등 돌풍 ‘안전사고 주의’
  • 장민경 기자
  • 승인 2023.07.05 0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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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날씨 예보 [자료=기상청]
5일 오후 날씨 예보 [자료=기상청]

[KNS뉴스통신=장민경 기자] 수요일인 오늘(5일)은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다가 오전(09~12시)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특히, 새벽(06시)까지 강원남부내륙과 산지, 충북, 경북권, 전남(북서부 제외)에, 아침(06~09시)까지 경남서부남해안과 제주도에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고, 시간당 20~30mm(경남권남해안과 제주도 시간당 4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서해남부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에 맑아지겠으나 비가 그친 후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으며 특히,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더욱 높아지며 무덥겠다.

낮 기온이 오르면서 오늘은 경상권을 중심으로, 내일(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무덥겠으며 특히,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은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6~33도가 되겠다.

해상은 오늘 오전까지 서해중부전해상, 오늘 밤까지 동해중부안쪽먼바다, 동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 내일 새벽까지 동해중부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하겠다.

미세먼지 현황 [자료=에어코리아]
미세먼지 현황 [자료=에어코리아]

또한, 오늘 남해상과 동해상, 제주도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당분간 전 해상에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겠다.

오늘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강원산지 모레(6일)까지 70km/h(20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주의해야 하겠다.

내일까지 달의 인력이 강해 해수면 높이가 높은 기간이며,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지겠으니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거 안전사고에도 주의해야 하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장민경 기자 jmk33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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