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토요일인 오늘(1일)은 저녁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모레(3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무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모레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겠으며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5~34도가 되겠다.

대기불안정으로 오늘 저녁(18~21시)까지 충청내륙과 전라권, 경상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가시거리가 짧아지며 도로가 미끄러운 곳도 있겠으니 안전사고,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하겠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는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한편,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늘 낮(12~15시)까지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와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는 오늘 밤까지 바람이 35~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오늘은 남해상과 제주도해상에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도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질이 대체로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울산 지역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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