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는 30일, 영주 상망동에 발생한 산사태에 대응하여 이재민 대피소에 구호품을 전달했다.
30일 새벽에 내린 많은 비로 영주 상망동 일대에 산사태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15세대 주민 43명이 대피했다.
경북적십자사는 현장에 직원과 봉사원을 급파해 이재민에 필요한 담요, 일용품, 의류로 구성된 긴급구호세트와 비상식량세트 등의 구호품을 지원했다. 또한, 호우경보가 지속되고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현장 상황을 주시하며 추가적인 대응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적십자사는 비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 운영에 돌입하고, 피해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있다.
박강용 기자 pgy3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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