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송영배 기자] 코로나19의 여파로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의 상황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고, 사업자금 마련과 인력난 해결, 효율적인 경영 전략 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사업주들이 느끼는 부담은 더욱 많아지고 있다. 중대재해법, ESG 등 대내외적으로 기업에 요구되는 경영 방식과 법률이 다양해지고 있고, 사회적인 측면에서도 점점 더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이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중소기업 경영자, 중소기업 경영 컨설턴트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어 소개한다.

한 중소기업 경영컨설팅 업체가 그동안의 컨설팅 경험과 사례,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기업금융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통해 대표 및 임직원들의 기업금융 마인드를 재무장시키고, 경영 컨설턴트에게는 체계적이고 현장 실무중심의 교육이 될 수 있는 기업금융 컨설턴트 양성과정을 개설하여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한다.

교육장소는 중소기업중앙회 상암DMC타워에서 매주 수요일 및 격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교육을 진행하며, 과정은 3개월 과정으로 총 13주 20일 60시간으로 커리큘럼이 알차게 짜여 있다. 대학교 한학기 과정에 버금가는 내용들이지만, 중소기업의 대표 및 경영 컨설턴트들에게는 필수적인 내용들을 담고 있어 수강료 대비 가성비가 타 과정에 비해 비교할 수 없는 정도임을 체감하게 될 것이다. 교육기간은 오는 8월23일부터 11월 2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의 커리큘럼을 보면, 재무, 노무, 세무, 연구소, 인증, 특허, 중대재해법, 정책금융기관별 정책자금, 금융기관 자금조달 실무 및 자금조달 사례, 엔젤투자, 크라우드펀드, 벤처캐피탈투자, 중소기업M&A, 기업승계, 채권관리, 법정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 중소기업CEO를 위한 ESG, 공공조달 및 입찰, SNS마케팅, 실전 주식투자비법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분야에 대해 특강을 진행한다고 한다.

중소기업경영연구소 기업금융아카데미 권병등 원장은 “은행 퇴직 후 중소기업 경영컨설팅업을 창업하는 과정에서 수 년에 걸쳐 교육정보를 찾아 발품을 팔았고, 이 과정에서 전반적이고 체계적으로 갖춰진 실무중심 교육과정의 부재가 늘 아쉬웠다”며 본 과정의 개설의미를 밝혔다.

또한 "중소기업 대표/임직원 및 창업자, 법인영업 설계사 및 경영 컨설턴트들에게 필수적인 기업금융의 전반적인 맥을 짚고 이해도를 높여 기업금융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교육의 목적을 두고, 현장에서 배우고 익힌 경험과 노하우를 본 양성과정에 한데 모아 커리큘럼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중소기업경영연구소가 주관하는 기업금융컨설턴트 양성과정의 강사진은 전·현직 지점장 등 현장 실무자 중심으로 약 3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순히 강사진의 화려한 경력과 학력만을 내세운 기존의 교육들과는 차별화되는 진정성 있고 현장감 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평소 경영컨설팅을 꿈꾸고 있거나 현재 컨설팅을 하면서 부족함을 느끼고 있는 컨설턴트, 법인영업을 하면서 기업금융 분야에 대한 지식과 자문능력을 향상시켜 보다 업그레이드 된 법인영업을 원하는 사람,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창업 또는 현재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와 재무담당 임직원 등 관련 있는 이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

송영배 기자 dandory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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