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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해안까지 떠밀려온 타이타닉호 잠수정 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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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해안까지 떠밀려온 타이타닉호 잠수정 잔해
  • KNS뉴스통신
  • 승인 2023.06.2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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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최근 내파한 타이타닉호 잠수정에서 수습된 잔해들이 캐나다 동부까지 떠밀려와 수색 및 복구 작업을 끝냈다.

TV에서 공개된 이미지에는 타이탄 잠수함의 노즈콘으로 보이는 물체와 전자 장치와 전선이 매달려 있는 사이드 패널이 세인트루이스의 캐나다 해안 경비대 터미널에 있는 배에서 트럭으로 들어올려지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뉴욕 회사이자 잠수정 수색에 사용된 오디세우스 원격 조작 장비를 소유한 펠라직 리서치는 해상 수색 및 복구 작업이 끝났음을 밝혔다.

회사 대변인 제프 마호니는 AFP와의 인터뷰에서 수색 작업을 마치고 뉴욕 기지로 복귀한다고 밝히며 “매우 위험한 작업이었다”고 덧붙였다.

그의 팀은 10일이 넘는 기간 동안 잠을 거의 자지 않고 24시간 작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탄 잠수정은 지난 6월 18일 실종 신고가 접수됐고, 미 해안경비대는 지난 목요일 잠수정의 내부 폭발로 타고 있던 5명 모두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잔해는 타이타닉호의 뱃머리에서 1,600피트(500미터) 떨어진 해저에서 발견되었는데, 해수면으로부터 2마일(약 4킬로미터)아래, 뉴펀들랜드 해안에서 400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한 지점이다.

전 세계의 관심을 사로잡았던 잠수정의 실종이 내부 폭발로 결론나자 다국적 수색 구조 작업이 마무리되었다.

캐나다와 미국에서 잠수정 참사에 대한 조사가 시작됨에 따라 잔해는 이제 수사관들에게 넘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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