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미 국무부는 월요일, 미국 대사가 주말 동안 러시아에 직접 연락을 취하여 미국이 개입하지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는 모스크바 주재 린 트레이시 대사가 러시아 대사관과 접촉한 워싱턴 주재 미국 관리들과 마찬가지로 토요일에 러시아 관리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매튜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러시아 내부 문제에 대해 미국이 관여하지 않았고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리가 공개적으로 한 말을 되풀이하기 위해 접촉했다"고 언급했다.
트레이시 대사와 미국 관계자들은 "러시아가 모스크바에 주재하는 우리 대사관을 보호하고 외교 인력을 보호하는 의무를 지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국은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와의 외교를 최소한으로 억제했으며, 고위급 회담은 주로 억류된 미국인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